티스토리 3개월 운영 솔직한 후기 #어떤 글이 좋은가?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새신랑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운영하며 느낀점을 얘기하고자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이미 티스토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분도 계실 것이고, 이제 막 티스토리를 알아가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마 이제야 그 중간 어디쯤일 것 같은데요. 과연 저는 3개월 동안 어떤 것을 보았고, 어떤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는지, 하나씩 이야기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찾으신 여러분은 초보자분들이라면, 소중한 시간을 벌어가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관련 포스팅은 안돼

통계가 증명하지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블로그 카테고리 한쪽에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기를 올리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블로거를 꿈꿨습니다. 저도 처음에 많은 분들의 티스토리 게시물들을 참고하며, 나도 언젠간 저분들 처럼 티스토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사람이 되어보자고, 이 분야에 최고가 되어보자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사실 블로그 노하우 관련 컨텐츠는 블로그 수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버렸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티스토리 노하우를 가득 담은 글들을 알고 싶은 분들은 극히 소수입니다. 수익형 티스토리 운영자들은 반드시 수요를 쫒아야 합니다. 간단히 쉽게 터놓고 말하면, 많은 분들이 읽어줄 글을 적어야 하지, 소수만이 필요한 글을 적는 것은 시간 대비 비효율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지 않는 글을 작성하니, 수익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계산하면 사실상 제로에 가까울 정도였습니다. 아마 이 글도 그럴 것입니다.

 

그들에게 감사하며

 처음에 다른 블로거 분들이 남겨놓은 노하우를 쫒으며, 결국 수익을 위한 글을 작성하는 것이니 서로 윈윈 하는 전략 아닐까?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티스토리 노하우를 남기는 글들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나 저와 같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닌, 가전과 가구에 대한 글 위주로 남기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글들은 블로그 성장에 기여도가 낳았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티스토리를 타 블로그에서 배우는 경우가 생기시거든, 해당 블로그분들을 위해 공감과 댓글로 응원 많이 해주시면, 노하우 또는 경험에 대한 글을 적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보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처음 가졌던 그 마음, 리뷰하는 새신랑이 잘 아니까.

 

어떤 글을 적어야 하나

일 방문자 수 100명

 저는 처음에 하루 방문자 수가 100명이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 글 하나만 발행하였는데 그 글로만 100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합니다. 최고 많을 땐, 글 하나가 300명을 기록해주었습니다. 전체 블로그 방문자 수가 아니라, 단 하나의 글에서 발생된 조회수입니다.

 블랙키위, 키워드 마스터, 구글 키워드 플래너 등 각종 다양한 키워드 분석을 하지 않고 접근하였던 글이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했습니다. 그냥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겠는데? 하고 자기 전에 발행한 글이, 이제는 효자 글이 되어주었습니다.

 

꾸준함이 너의 매력

 결국 성공하는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거란, 아마 그냥 글을 적는 것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어느 순간이 되자, 글을 적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적기 힘들다, 귀찮다, 뭘 적어야 할까.

 하지만, 글을 적기 시작하고 몰입되는 순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구나를 느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에 그리고 내가 하는 것에는 항상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것 같으면, 죽기 살기로 덤벼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의 수익 성장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1일 1포스팅 필요해?

3개월이 지나고서 심정

 티스토리 성장에 핵심 동력원은 포스팅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죽기 살기로 키워드를 분석하고 들어간다 하여도, 사실상 어느 글이 뜰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제가 2개월 차에 접어들며, 발행되는 모든 글들은 사실상 키워드 분석 작업 후에 작성되는 글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분석하여 발행한 글이 모두 인기 있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냥 발행한 글보다 못한 경우도 되려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즐기며 글을 정성스럽게 자주 발행해보세요. 1일 1포스팅, 1일 2포스팅 모두 좋습니다. 티스토리 핵심 동력은 포스팅이었습니다.

 

내 블로그는 언제 성장해?

답정너야

 꾸준히 글을 발행하다 보니, 항상 골머리를 앓게 했던, CPC과 CTR 모두 저절로 회복되었습니다. 항상 정성스럽게 글을 작성하려 했고, 많은 분들이 글을 읽으며 제가 실제로 뱃는 말처럼 힘을 실으려 노력했습니다. 읽을거리를 준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지만, 결국 여러분의 블로그가 성장하기 위해선 장기적인 시간과 정성스러운 포스팅이 증명해줄 것입니다. 왜 노력과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말처럼 말입니다.

 

싸우고 비교하라

 제가 학교 다니며, 어느 순간 공부를 잘하게 된 것은 특정 누군가를 지목하고 그와 경쟁하면서 였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나보다 뛰어난 누군가를 정해놓고 뛰어넘으려 노력하면, 결국 그를 이기게 됩니다. 뛰어넘게 된 순간 허무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 이후부터는 어제와 나와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열심히 살면 되고, 저번 주보다 더 성과를 이루면 그게 된 것입니다.

 청춘영화 찍냐고요? 그러나 저의 블로그도 역시나, 그렇게 매일 싸우며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를 선의의 경쟁상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기준은 글 발행 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비교 대상 조차 되지 않을 만큼 낮은 수준이라면, 여러분보다 더 나은 사람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경쟁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여러분의 위치를 잘 알게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확장성과 비전

네가 아는 모든 것이 황금이야

 저는 사실 가전 가구와 전혀 관련 없는 공부를 했습니다. 바로 경제학이죠. 대학도 외국대학을 나왔습니다. 인테리어와 전혀 관련이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를 다녔고, 투자자산운용사라는 증권사에 필요한 자격증도 취득했죠. 주식이 너무 좋았고, 내 자산을 직접 운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운용사에 다니면, 주식을 마음껏 운용할 수가 없습니다. 회사의 정보를 빼돌려 주식투자에 이용하는지 감시를 받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개인 투자를 하며, 블로그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이 주식투자에 대한 지식도 블로그 글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블로그 외에 주식 관련된 블로그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신혼살림을 시작하며 알게된 가전가구의 일상적인 지식도, 내가 좋아했던 주식에 대한 지식들도 모두 사라질 수 있었지만 하나의 수입원으로 전환시켜가는 것, 너무나 행복한 일이것 같습니다. 어떤 일에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에 큰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특별한거 아니야

 이렇게 말하니 마치 블로그는 특정 주제에 전문가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위해 여러분이 필요한 지식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왕초보>초급>중급>중고수>고수

 

 이 라인으로 배치된 상태라고 가정하면, 여러분은 초급 수준에 글을 발행하면 됩니다. 어떤 분야에 대한 왕초보는 이 세상에 너무나 많으니까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작은 지식에 있어서는 저 역시 왕초보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냥 지금 이 곳에서 티스토리에 대해 3개월간 조금 알게되었다고, 끄적이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실망하지 않고 오래가는 법?

에너자이저 건전지가 아니라면 주목

 많은 티스토리 고수분들이 말씀하기를, 운영하고 1~3년도 안되 사라지는 블로그는 99%, 그리고 그 이상 뛰어넘으면 상위가 되는 블로거는 1%이다. 다시말하면, 꾸준히 오래가는 건전지 에너자이저가 되어야한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로만 해서 쉬웠으면, 모두가 1%가 되었을 텐데, 거의 대부분 99% 사라지는 블로거가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익을 조금 얻고 싶어 시작했는데 그 수익이 조금에 반에 반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했다

 그래서 저는 수익을 달성하는 목표치를 굉장히 보수적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만족도를 원하기 까지에 필요한 노력의 기준을 굉장히 높이 잡았습니다. 그러니 지금 하는 노력이 거기에 반에 반도 안되기에, 지금의 수익이 그리 크지 않지만, 만족하며 꾸준히 오래가는 건전지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3개월 됬는데 1년이 넘고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오래갈지 계속 지켜봐주세요. (급 홍보 잘하는 블로거)

 

그래서 그 기준을 어떻게 해

 간단히 평균치를 내며 계산해보았습니다. 평균적으로 여러분의 블로그에 천명이 와주시면 하루 천원의 수익이 발생됩니다. 이천명이 와주시면 2천원입니다. 4천명이 와주시면 4천원이죠. 계속 늘려가보면, 내가 이루어야하는 방문자 수가 집계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발행한 글의 수와 방문자수를 비교하면, 앞으로 내가 발행해야하는 글의 수가 대략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궁서체 마무리

 티스토리는 제가 짧게나마 경험한 바로는, 웬만한 독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성공해내기 힘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면 정말 글을 적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글을 적는걸 즐기기도하며, 독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을요.

 여러분의 블로그에도,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이번 티스토리 3개월 운영 솔직한 후기 #어떤 글이 좋은가?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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