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온풍기 우리집에 정말 필요할까?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새신랑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온풍기를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집들을 보면, 집 전체를 난방하는 것이 아니라, 각 방마다 난방하여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절약하는데요. 사실 전기장판이나 이런 미니 온풍기만큼, 작은 단위로 집안에 온기를 심어주는 도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번 겨울에 접어들며미니 온풍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근데 잠시, 이런 작은 온열기구 정말 필요할까요?

 

 회사에 갔다 오니, 저희 집 까다로운 마님께서 선별하여 구입하셨다는데, 친절하게도 블로그 리뷰하라며 언박싱 사진까지 카메라에 담아 주셨습니다. 그럼 저희 마님께서 찍어주신리뷰 사진과 제가 추가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추천드리는 미니 온풍기 그 이유를 다룬 포스팅을 함께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온풍기 판매하러 온 사람 아니고 저는 리뷰하는 새신랑입니다. 바로 가시죠~!

 

미니 온풍기 정말 필요하긴 해?

 어떤 물건이든 사실 있으면 좋죠.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주고 구입할 물건인데, 정말 꼭 필요한지 따져보는 것은 5살짜리 꼬마도 아는 합리적 소비 방법입니다. 그중,이 미니 온풍기 춥긴 한데 우리 집에 정말 도움이 될 것인지 궁금하시죠

 저희 집 꼼꼼한 마님께서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구입한 미니 온풍기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트리아이나 PTC 히터이고 모델명은 TN-VP65입니다. 사실 요즘 어느 제품이든 중국산이 아닌 게 없는데, 덕분에 가격대도 18,000~25,000원대로 착한 편이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X, 마님돈 마님산)

 

 처음 마님이 사다 놓으신 이 온풍기를 봤을 때, 이게 정말 필요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디자인도 굉장히 깔끔하고, 이렇게 밑에 스탠드 형식으로 되어있으니, 무언가 안정적인 느낌과 깔끔한 느낌을 주는 상품이었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유용하게 쓰고 있는지~ 하나 둘 저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함께 살펴보시죠.

 

더 이상 소름 돋을 일은 없어

 요즘 난방이 좋아 화장실이 따뜻하다고 하지만, 사실 겨울 아침은 이불 안보다 따뜻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일어나자마자 제일 첫번째 가는 곳이 화장실일 텐데요. 이곳에서 이 친구의 활약상이 아주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도 온풍기 처음 봤을 때, 나는 사용 안 할 것 같은데? 했는데 요즘 매일 아침 이 친구를 트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생각 외로 유용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 말리고 나가!

 특히나 요즘 같이, 날씨가 꽁꽁 얼어버렸을 때 머리가 덜 마르거나 몸이 덜 마른 상태에서 출근길에 나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추위가 말도 안 되게 증폭됩니다. 왜 물속에 오랜 시간 있어 저체온증에 빠진 사람들 구하면 바로 건조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인데요. 몸에 남아있는 수분은 체온을 생각보다 빨리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온풍기로 아침에 정말 빠르게 건조해주니, 아침에 몸이 빨리 녹아 하루를 좀 더 편안하게 시작하는 기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온풍기를 틀고 아침에 세면을 마치면 완벽하진 않지만 확실히 틀지 않고 할 때보다 몸이 뽀송뽀송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온풍기와 드라이어를 함께 사용해서 머리를 말리면 보다 훨씬 빨리 마르니, 잠이 많은 저에겐 아침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게 하기도 하는 아주 유용한 상품이었습니다. (잠이 보약)

 

 저는 드라이어기랑 이 온풍기를 같이 틀고 머리를 말리는데 평소보다 2배는 빨리 마르는 것 같습니다. 머리가 긴 여성분들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아침에 머리 말리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싫다는 분들은 이 온열기랑 함께 쓰면 더욱 빨리 마르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손발이 나는 펭귄이다, 주목

 유난히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접니다. 저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항상 유난히 발이 차갑습니다. 그래서 이 온풍기를 가끔 책상 밑에 두기도 하닌데 정말 도움이 크게 되었습니다.

 

전기세는 누가 책임져

전기세도 미니

 저도 나름 집에서 짠돌이 역할을 하는지라, 전기세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알아보니 이 미니 온풍기는 보통 2단계에서는 1,000W를 사용 3단계에서 1,500W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미니 온풍기가 이 정도 많게는 2,000W를 찍어주지만, 한 달 동안 1시간씩 매일 사용해도 6,000원 이하라고 합니다. 보통 1시간씩 사용하는 일은 드물고 매일 한 10분 정도만 사용하니 예상하기로는 한 달에 1,000원 정도 지출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온풍기 고르는 TIP

온풍기라고 다 똑같지 않아 PTC

 보통 온풍기면 다 똑같겠지 하실 수 있는데, 온풍기 중에 PTC라는 단어가 들어간 온풍기가 있습니다. 이PTC 온풍기는 세라믹을 이용해 빠르게 공기를 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왜 온풍기 하나 틀어놓으면 주변 온도가 따뜻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는데,  PTC온풍기 그러한 단점을 특수한 세라믹을 통해 커버한 온풍기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라믹 열소자 뭐라 하는데, 저는 문과인지라 계속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나면 밤에 실례만 하니? 다 탄다

 며칠 전 아파트 관리소에서 00층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들려오는 바로는 집에 거주하시는 분의 사용 전자기기 관리 부주의라는데 추측하건대 온열기구일 확율이 높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이 미니 온풍기도 특정 각도로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꼭 온풍기를 구입하시기 전에는 해당 제품이 전도안전장치, 자동전원차단, 온도안전장치, 기울기감지와 같은 최소한의 안전 시스템이 갖추어져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추위를 위하여

이제 대한이라는 가장 추운 날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더욱더 이 미니 온풍기의 쓰임새가 생각 외로 좋아서 이렇게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미니 온풍기의 정말 큰 장점은, 온풍기나 히터에 비해 전기세와 부피적인 면에서 부담 없이 사용하기 편안하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큰 온풍기는 옮기기에도 무언가 부담스럽고, 전기세도 생각보다 많이 먹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겨울은 마님이 사다 놓은 미니 온풍기 하나로 겨울을 보다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정말 아침에 몸이 빨리 녹고 빨리 건조되어 출근길에 더 뽀송뽀송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책상 앞에 오래 계시는 시간이 많은 분들께서는 책상 밑에 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온열기구의 화재는 항상 과하게 걱정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짧고 간단하게 온열기구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날도 춥고~ 이 시국 상황 때문에 마음도 꽁꽁 얼고 있지만, 희망찬 2021년 그리고 다시 회복될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오늘도 역시나 기도로 되찾아지길 소망해보며, 이번 미니 온풍기 우리 집에 정말 필요할까? #솔직 후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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