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돈을 버는 올바른 주식투자 매뉴얼

올바른 투자 철학 주식과 관련된 블로그 글을 연재하기로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주식은 양날의 검과 같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자신의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주식은 삶의 커다란 악의 존재가 되어 피땀 흘려 모은 자산을 날려버리기에 참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투자 철학을 가져야 하는가저는 이 질문에서부터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안타깝게도 여러분이 지금 상상하고 있는 주식으로의 성공과 실제 현실적으로 재테크 개념에서는 거리가 매우 다릅니다

올바른 투자 철학을 말씀드리기 앞서 먼저 금융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통용되는 기본 개념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Investopedia에서 발취한 그래프입니다. 미국에서 Financial Economics 수업을 들을 때 처음 기본적으로 배웠던 그래프와 동일합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좌측에 표시된 YReturn은 즉 수입이며, 가로 X축은 Standard Deviation (or Risk) 즉 표준편차 또는 위험을 표기해주고 있습니다. 무엇을 나타내는지 감이 오신가요? 어떻게 보면 절대적인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isk 즉 위험을 많이 감수하면 수익이 높아지는 것이고 반대로 위험이 적으면 수익은 낮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은행에 안전하게 은행 이자율을 통한 수익을 얻기 위해 100만원을 넣으면 미래에 현재가치를 미래가치로 환산하여 102만원을 1년 후에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은행이 망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저희 예금이 보호되는 시스템이 어느정도는 갖추어 있기에 위험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반대로 100만원을 모두 삼성전자 주식에 넣었다고 가정해봅시다

현재 글을 작성하는 지금 삼성전자 종가는 58,200원으로 100만원이면 수수료를 제외하고 대략 16주를 구매 가능합니다. 만약 삼성전자 주가가 현재가에서 72,000원으로 가치를 평가받았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주당 13,800원이 수익으로 전환 가능한 샘이니 총 220,800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할 리스크는 은행에 예금으로 넣는 것과 비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주가가 58,200원이 지금 이 질병의 여파로 40,700원으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가 있기에 Standard Deviation 즉 표준편차가 클 경우 수익이 큰 것입니다. 예측하기가 어려울 수록 수익이 더 높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식을 시작하며 가져야하는 철학 중 하나는 투자는 위험하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모두 이런 개념에서 쉽게 벗어나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주식을 시작합니다. 또 주식으로 일반 투자자 (직장인, 개인투자자) 단기간에 지속적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단기간에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사실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절대 지속적으로 부를 축적시켜줄 수 없습니다.

주식으로 단기간에 돈을 번다는 것은 사실 도박을 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배팅을 하는 것이죠. 정말 주식으로 돈을 안전하게 벌기 위해서는 단시간에 많은 돈을 얻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은행 예금 이상만 바라겠다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 단기간에 큰 돈을 벌고 싶었고 당연히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삼성전기라는 회사에 큰 돈을 넣어 투자했고 정확히 3개월 정도만에 -40%가량 투자금에서 손실을 받았습니다. 만약 제가 현재까지 보유했더라면 약 20%가량의 수익을 얻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단기간에 이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에 투자해야 했던 것입니다.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하나?

저는 함부로 주식에 관해 말하는 태도가 싫었기 때문에 이렇게 구구절절한 글을 적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루하고 여러분이 흥미가 없어 읽지 않을 글이라도 주식에 관해 논하기로 했으면 이런 글은 꼭 필요한 글이라 생각했습니다. 정말이지 큰 금고를 가질 만큼의 부를 가지려면 내 돈이 아니라 남의 돈을 봐야합니다. 어떤 기업이 향후에 510년이 지났을 때 정말 계속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인지 꿰뚫어 보는 것입니다.

분산 투자는 필수

그렇다면 안전한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스텝을 한꺼번에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처음 스텝은 확실합니다. 포트폴리오 분산투자입니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투자하는 기업에 확신이 없기 때문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기업이든지 예측 못할 부분은 반드시 있다고 말입니다. 굳이 모든 위험을 한꺼번에 받아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분산 투자는 보통 자산에서 처음 결정하게 됩니다. 총 자산이 100이라 했을 때 주식에 20을 투자하고 20은 부동산 30CMS30은 일반 예금으로 저축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재무설계 부분에서는 이런 투자 퍼센테이지에 위험을 더하는 것은 나이가 적을수록 강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덜 공격적이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서 공격적이라는 것은 얼마나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는가입니다


주식 투자에서의 분산투자란

흔히 분산투자의 개념에서 성장한 것이 펀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펀드란 여러가지의 종목에 투자하여 관리하고 일정기간 이후에 증권사나 운용사에서 고객에게 운용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증권사와 운용사는 바보가 아니기에 수수료를 챙길 만큼 챙겨간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전문가에게 맞기는 것이 꺼려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사람이기에 펀드를 잘 구성해서 판매한다고 하여도 실패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금융권에서 대표적인 기업들 역시도 금융사고 즉 사람이 만들어낸 사고가 빈번합니다. 예전에 삼성증권에서는 배당사고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삼성증권 직원이 자신의 계좌로 오류로 잘 못 들어온 주식을 대량 매도 등 관련 사고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투자하는 것과 다르게 전문 금융사에 맡기는 것에도 위험을 더 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개인 투자를 지향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에서의 분산 

주식 투자에서의 분산이란 전문용어로 상관관계를 계산하여 투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상관관계란 AB의 주식의 상관성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에스엠과 JYP 주식 종목간의 상관관계는 당연하게도 에스엠과 삼성전자의 주식과는 다릅니다. 에스엠JYP주식은 함께 상승하고 동시에 하락할 변수가 비슷하지만 삼성전자와는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주식을 투자할 때에는 상관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성을 분산시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종목이 좋아?

어떤 종목 좋은지는 증권사에 리포트를 보면 가장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 영역에서도 판단하여도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고 있는 증권가에서는 어떤 종목이 좋다 하여도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결국 스스로 판단이 중요합니다.

 

투자기간은 그럼 어느정도?

사람마다 투자기간을 정해두는 것은 정말 다양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투자자는 존리라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님이십니다. 이 분께서는 아마 투자기간이 없을 것입니다. 정확하게 이 종목의 가치가 올바르게 주식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거나 과대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면 매도하실 겁니다. 이처럼 주식은 어느 투자기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종목의 가치를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저는 해당 회사가 성장성을 입증하는 기간은 5년에서 10년을 생각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식을 얘기하고자 하니 다른 포스트와 다르게 굉장히 무겁게 다가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 관련된 부분은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 사람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해당 가정에 관련된 모든 사람과 관련된 것이기에 주식에 대해 함부로 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주식을 얘기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종목을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한 것입니다. 절대 좋은 투자처를 마음 껏 제공하기 위한 그리고 여러분을 위험에 빠트리기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투자자산운용사재무설계사 자격증APFK를 취득한바 있습니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삼성금융사관학교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고 심지어 지금과 길이 다르지만 운용사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렇게 오랜 기간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공부하여 최종 결론 내린 것은 주식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 초반에 많은 손해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 소소한 재테크가 되고 있지만 항상 스스로 욕심을 버리고 주식을 투기가 아닌 투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서 좋은 종목에 대해 논하고자 하지만 절대 투자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회사가 좋아 보여 논하고자 하는 것이니 비판보다는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만든다고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앞으로 올라오는 글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는 모든 책임은 모두 방문자님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