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화장대가 있다면남자에게는 서재가 있다"신혼집 계약을 마치면서 저는 가장 먼저 서재를 어떻게 꾸밀지 오랜기간 고심했습니다. 남자의 로망인 서재는 아주 중요한 공간이었습니다. 도면까지 그리면서 아주 진지한 자세로 구상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이처럼 저에게 책상과 책장은 서재의 핵심 중에 핵심이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제 새신분님께서는 개인적인 공간을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 듯 했습니다. 남자가 가지고 있는 본연에 특징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책상이 1+1처럼 하나사면 책장은 덤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높다보니 더욱 고심해야 했습니다. 요즘 책상 구매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특히나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들이 늘며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은 더욱이 중요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