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도 몇 십만 명씩 나오는 시기. 나는 지금까지 안 걸린 걸 보면 나는 슈퍼 면역자인가 보다 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미 걸렸다 나았겠거니 하고 생각했죠. 오만과 자만 그 꼭대기 어딘가였나 봅니다. 네, 리뷰하는 새신랑이 확진되어 버렸습니다. 현재 2일 차인데 우리 집 마님께서는 강인한 체력으로 항상 멀쩡하셔서 피해를 안 드리고자 독방 신세입니다. 이렇게 독방 생활을 하다 보니 필요한 물품들이 계속 생겨나더군요. 첫날부터 잘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상품과 이게 있으니 참 좋았다라는 물건 TOP 10개를 뽑아봤습니다. 확진 시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소중한 가족에게 피해를 안 줄 수 있는 물건. 그리고 시기가 지나가면서 심해지는 여러 통증을 조기에 완화시킬 수 있는 ..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시죠. 이 글을 적고 있는 리뷰하는 새신랑 블로거도 참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세월의 풍파와 롤러코스터같은 삶에 역경들을 이겨내온 나이 지긋하신 우리네 부모님과 이웃 어른들 역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답답한 마스크를 손에 쥐고 여느때 처럼, 엘레베이터 속 밀폐된 공간 속 혹여나 감염될까 마스크를 다시 고쳐써보기도 합니다. 아파트라 하지만,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인사정도는 하면서 지냈던, 감사한 미덕을 지켜주시던 어른들도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안으로 보이지 않게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자, 기다렸다는 듯, 활기를 치는 코로나의 모습과 들려오는 안좋은 소식들에 크리스마스의 들뜰 수 있었던 마음마져 굳어져 버렸던 어느날 답답했던 엘레..
우리 곁에 함께하게 되어버린, 언제부터 인지도 모르겠는, 이 지겨운 코로나 바이러스. 다행이도 정부의 빠른 대처와 협동심이 강한 대한민국 민족성 덕분인지 그나마 우리나라는 잘 버티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 주변사람들만 보더라도, 항상 마스크를 쓰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희망과 실망의 반복으로 몇몇 사람들은 우리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정신적 고통받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코로나로 인한 추가적 정신적 질병은 무엇인지. 혹시 나도 이러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인지 정확한 팩트를 기반으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연구가 활발하다고 했다가, 또 코로나가 만연하게 퍼지기 시작했다는 기사가 반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