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곳! feat 오르골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새신랑입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이 절로 생각나는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정말 따뜻하게 불을 지펴주었던 우리의 크리스마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특히 저작권으로 우리 주변에 이맘때쯤이면, 길을 걸어가다가도 절로 어깨춤을 추게 해 주었던 캐럴송들 마저 자취를 감추니 너무 아쉽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크리스마스를 분위기를 느낀다면 정말 좋을 텐데 말이죠! 여러분, 이제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두 발 벗고 우리의 크리스마스를 꼭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 (갑자기 의욕 넘치는 새신랑)

오늘은 저희 마님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구경해보러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에 가보았습니다. 거기서 정말 인기 많은 가게에서 고심 끝에 이쁜 오르골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리뷰하는 새신랑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구경하러 간 솔직한 리뷰 함께 가시죠! 오늘은 크리스마스 색깜이 많은 사진들이 많으니, 크게 보여드릴게요~

 

꽃시장 그리고 크리스마스

꽃시장의 변신은 무죄

유명한 꽃시장 중 하나인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렇게 조화를 파는 곳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관련 인테리어 소품을 도매로 파는 시장으로 탈바꿈한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마치 크리스마스만을 위해 생겨난 건물처럼 강남 꽃시장이 수많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오신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용품 사기 적합해?

처음에 저는 마님께서 강남 꽃시장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산다고 하길래,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요기 정말 크리스마스 트리나 관련 인테리어 용품을 산다고 하시면 정말 강추 드릴 만한 곳입니다. 제가 성격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어떤 것에 대해 한가지만 맘에 들면 "괜찮네~" 하고 정말 다 맘에 들면 그제야 "오 정말 좋은데?" 하곤 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파는 꽃시장. "오! 정말 좋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시죠? 

 

절대 호객행위를 하지 않아

저는 어떤 물건을 사러 갈 때, 너무 부담스러운 호객행위를 하게 되면 해당 가게 물건이 맘에 들어 보여도 잘 안 들어가는 성격입니다. 그냥 편하게 두면 꼼꼼히 혼자나 마님과 함께 천천히 상의해보고 궁금한 게 생기면 그때 질문을 하며 구매하는 스타일입니다.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의 최대 장점은 절대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보통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러 가면, 같이 온 사람 또는 트리를 함께 볼 사람과 "이건 어때? 저건 어때?" 하고 의견을 나눌 시간이 중요하지 사실 다른 중요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호객행위가 없는 것이 저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마님과 제가 2시간 좀 안 되는 시간 동안 이 수많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용품을 파는 점포들을 돌아다녔는데, 단 한 번도 호객행위에 대한 멘트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둘이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물건을 보다 더 신중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상인분들끼리 약속을 하시고 영업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점이 첫 번째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개성이 홍대 수준

사실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이라는 한정된 카테고리 안에서 점포 간의 차별화를 갖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충 봐도 40개가 넘어 보이는 크리스마스 용품과 트리를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어 처음에는 "결국 서로 비슷비슷하겠지~" 했는데 아니였습니다. 비슷한 듯 보여도, 점포 사장님들마다 특화된 개성과 특색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어떤 곳은 정말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릴 것 같은 곰과 하얀색 눈이 쌓인 것 같은 트리 위주로 판매하는 곳. 또 다른 곳은 감성 넘치는 오르골을 많이 모아 두고 파는 곳. 또 어떤 곳은 양말이나 천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장님 개성으로 꾸며 파는 곳. 정말 다 똑같으면 그저 그럴 곳이,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 가게가 모인 곳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이쁜 크리스마스 오르골 위주로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 곳에서 다름 포스팅인 크리스마스 오르골을 구매했습니다. 여기는 290호 캔들 라인이라는 점포입니다. 이쁜 오르골이 많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인기가 좋은 점포였습니다.

특히 캔들 라인 점포 부부 사장님들이 진심으로 인상이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저희에게 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을 좋게 만들어 줄 정도였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장사가 안된다고 하던데, 여기 정말 장사 잘됩니다. 리뷰하는 새신랑 오르골 리뷰, 꼭 챙겨봐 주세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려왔는데 크리스마스 트리가 빠지면 이상하겠죠? 고터 꽃시장에는 크리스마스 별처럼 이쁜 장식도 많이 팔고 있지만, 크리스마스 트리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종류를 다 모아보겠다! 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많았습니다. 이렇게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점도 있고, 장식이 달리지 않고 이쁘게 꾸며주기를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들고가기 어려울 때는 배송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장식이 아무것도 없이 크리스마스 트리 구입해 자신만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크리스마스 장식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지점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이 시즌에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이렇게 이쁜 장식을 골라 다 함께 꾸며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led 전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따로 구입해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아이들과 한다면, 똑똑한 친구들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나는 왜 전혀 기억을 못 하는가)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와 관련되지 않은 인테리어 액자나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으니, 겸사겸사 방문하셔도 즐거운 방문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안전한 나의 눈탱이

그런데 여러분 이쁜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이렇게 많은 곳에서 저렴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 포스팅은 작성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뿌듯) 여러분 이곳은 꽃 도매 시장이라는 것을 잊지 마셔야 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화들과 관련 크리스마스 소품들도 대부분이 도매가라는 사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곳처럼 가격을 사람에 맞춰서 올리고 내리고 하면 정말 싫을 텐데 이 곳은 정해진 가격대로 정직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가격표를 직접 붙여놓고 완전히 오픈 된 상태로 판매하는 곳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 가격표를 붙여놓지는 않으셨습니다.

아마 이곳은 대량으로 물건을 떼서 다른 곳에서 판매하시는 소매업자 분들 또한 방문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카페 인테리어 소품을 위해 오신 분. 또는 간혹 캐리어를 끌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마 이런 크리스마스 물품들과 함께 소매업을 하시는 분들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가격을 써 놓지 않으신 것 같은데, 일반 사람들이 오는 낮에는 가격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모두 똑같은 가격을 말씀하시고, 또 거기에 도매가다 보니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정말 말 그대로 시장이다 보니, 정찰제가 아니어서 많이 사게 될 때, 사장님과 얘기를 잘하면 할인도 가능합니다. (비밀이야!)

 

고터 꽃시장 정보 안내

영업시간

큰 맘먹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러 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에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있으면 정말 허무하겠죠. 저희 마님께서 전날부터 이 꽃시장에 꼭~! 아침에 가야 한다고 해서 좀 의아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꽃시장의 특징인 시간대입니다.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생화 점포 영업시간은 23시 30분~ 12시 00분 즉 저녁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2시까지 입니다. 조화 영업시간 (크리스마스 점포들)은 24시부터 ~ 18:00분까지 즉 저녁 12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일요일에 휴무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구성된 이유는 소매업을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 새벽시간이나 아침 일찍 물건을 떼서 판매할 물건을 진열하고 가게를 오픈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말 도매상가라는 증거가 됩니다.

주차 정보

어딜 가든지 주차가 불편하면 가고 싶던 음식점도 안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주차장은 굉장히 넓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꽃시장으로 연결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주말인데 비어있는 자리도 꽤나 많죠?  방문하는 사람이 적어서 차가 적은게 아니라, 주차장이 정~말 충분히 넓었습니다. 이렇게 주차가 편해야 쇼핑할 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

 

요금은 이렇게 꽃시장 입구에 있는 사전정산기에 미리 지불하시면, 출차 시 더욱 원활하게 나가실 수 있습니다. 꼭 꽃시장에서 꽃이나 물건을 사시고, 해당 부스의 사장님께 주차 할인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차 요금은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주차 비용은 한 시간에 5,000원으로 저희는 약 2시간이 좀 안되게 머물렀지만 10,000원이 나왔습니다. 물건을 구입한 곳에서 주차 2,000원 할인 티켓을 받아 총 8,000원을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리뷰하는 새신랑 원픽

갬성 꾹 오르골

저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결국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추후에 다시 고민하기로 하고, 일단 원래 목적이자 사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오르골을 구매 하였습니다.

왼쪽에 있는 오르골은 부모님 선물용, 오른쪽은 저희 집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껏 내어줄 저희 오르골입니다. 혹시 저희와 같이 이 이쁜 크리스마스 오르골을  언박싱 하고 싶으신 분은 이어서 작성 될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크리스마스 오르골 집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용으로 정말 적합합니다. 정말 완전 추천드립니다.

 

궁서체 마무리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가족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하는지가 정말 중요해진 시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좋은 편도 있지만, 그 만큼 서로 다투기도 많이 한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왔으니 이제 더욱 따스한 감성으로 서로를 다독여야할 때 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 가족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물해보는 것이 어떠신가요? 저희는 크리스마스 오르골을 부모님께 선물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어떤 모양일지 궁금하시죠?

 

크리스마스 오르골 내돈내산 리뷰 feat 고터 꽃시장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새신랑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트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구매한 크리스마스 오르골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정말 너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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