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분석하는데 과연 회계적인 지식만으로 가능할까요? 이 질문이 YES였다면, 주식 시장은 아마 회계사가 독점하는 시장이었을 것입니다. 회계적 분석만으로 해당 기업이 재무적으로 튼튼한 것을 알 수는 있어도, 계량적이지 않는 부분들은 놓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계량적인 부분들을 분석할 수 없을까? 라는 질문은 1979년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 교수님 마이크 포터(Michael Porter) 분으로부터 연구가 진행됩니다. 바로 마이크 포터 교수님이 정해놓은 FIVE FORCE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주식시장에서 어떤 회사를 분석하는 접근방식에는 크게 계량적인가와 비계량적인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접근 방식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확실히 다..
요즘 한국 금융시장은 주식에 대한 개인 투자자분들의 열기로 타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개미 투자자분들의 투자에 대해 많이 염려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현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금융시장도 발달함에 따라 성장하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분들이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으며,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이 생각보다 여럿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런 개인 투자자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가 실제 겪었던 경험을 빌려 예방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주식을 하는데, 정말 뉴스가 도움이 될까? 라는 궁금증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CASE 1 뉴스를 보고 주식을 매입, 대박이 터지다. 지금은 뉴스에 너무나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누구..
올바른 투자 철학 주식과 관련된 블로그 글을 연재하기로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식은 양날의 검과 같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자신의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식은 삶의 커다란 악의 존재가 되어 피땀 흘려 모은 자산을 날려버리기에 참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투자 철학을 가져야 하는가? 저는 이 질문에서부터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여러분이 지금 상상하고 있는 주식으로의 성공과 실제 현실적으로 재테크 개념에서는 거리가 매우 다릅니다. 올바른 투자 철학을 말씀드리기 앞서 먼저 금융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통용되는 기본 개념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Investopedi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