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칭 미슐랭 별 다섯 리뷰하는 새신랑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먹부림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지인들과의 소중한 자리. 또 크리스마스의 멋진 파티와 길거리가 너무나도 그립지만, 우리의 가족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집안에 머물러야할 중요한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정말 미칠 듯이 너무 답답하지만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이 위로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땡땡년이나 살아오다 보니 정말 수없이 많은 떡볶이를 먹은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학교 방가 후 집에 돌아오는 길,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설탕 한포대를 퍼붓고 각종 화학조미료를 아낌없이 넣어 한번 먹으면, 왠만한 초딩은 끊을 수 없어 중독되고 만다는 학교 앞 500원 컵 떡볶이..